
2007/03/28
설정과 내용이 연극적이거나 어떤 면에서는 강한 신화적 냄새가 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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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주인공은 자신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습니다.
외로움. 권력욕. 불신. 규율에 의해 유지되는 질서에 대한 존경심. 질투. 포옹하다. 나태. 타인의 시선 인지. 반역 등
역할마다 특정한 캐릭터가 강렬하게 강조돼 현실감보다는 서사가 더 느껴진다.
그리고 이 영화에서 그런 캐릭터를 보여주는 것은 치밀하게 계산되지만 불안정한 면을 드러낼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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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반부에 들어가 한자리에서 마주하게 된다는 설정도 이례적이다.
그리고 마지막에 보여지는 갈등의 극점에서는 아무리 싸워도 벗어날 수 없는 광대한 존재를 떠올리게 한다.
이 시대가 상상할 수 있는 규모를 넘어 생명을 주고받는 거부할 수 없는 거대한 평면과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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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점에서 특정 시간, 장소, 허구적 사건에서 사람들의 주된 감정을 비극적인 면모로 보여주는 독특한 영화라고 생각한다.
비주얼은 압도적으로 화려하고 과하지만 캐릭터의 공허함과 대조되는 것 같다.
이렇게 전개되는 강렬하고 예리한 영화는 보기 드문 것 같다.
북경 오페라를 듣고 자란 사람이 할 수 있는 중국 문화의 변혁인가?
비슷한 인상을 주는 영화를 꼽으라면 매트릭스와 올드보이를 꼽을 것 같다.